[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헬프나우 인공지능(HelpNow AI)'에 GPT 기술을 도입, 자동 응답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헬프나우 AI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대화형 AI 플랫폼이다. 고객사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챗봇·보이스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PT는 최근 공개된 오픈 AI의 대화형 AI 챗봇 '챗GPT(ChatGPT)' 기반 기술이다. 1천750억개 이상의 머신러닝 파라미터(매개 변수)를 가진 초거대 언어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무료 공개 일주일 만에 백만명의 사용자가 몰리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헬프나우 AI는 '이지 커넥터(Easy Connector)' 기술을 제공, 기업이 자체 구축한 AI 모델과 협력해 사용할 수 있는 앙상블 AI 모델을 제공해 왔다. GPT 3.5 기술을 바탕으로 방대한 범위에서 정확도가 높은 답변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박기철 베스핀글로벌 팀장은 "헬프나우 AI는 실제 사람과 거의 유사한 실시간 대화를 이끌어낸다"며 "차별화된 기능을 바탕으로 고객은 더욱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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