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은 스캇성철 박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부회장 인사는 내년 1월 1일 부로 적용된다.
박 부회장은 컨설팅, IT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을 거쳐 2012년 두산그룹에 합류한 뒤 2013년 두산밥캣 사장에 올랐다.
두산밥캣은 박 부회장이 사업을 이끈 이후 농업 및 조경용 장비 사업을 확장하고 두산산업차량을 인수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9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배 성장했다.
두산밥캣은 올해 창립 이래 처음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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