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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종지구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입주


분양주택 109호 이달 중 입주완료…임대주택 28호 LH가 매입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추진하는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최초 성공사례가 나왔다.

LH는 '부천원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천원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지구는 복잡한 권리관계와 높은 주민분담금, 복잡한 행정절차 등으로 사업이 무산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LH가 지난 2017년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이후 복잡한 기술·행정절차에 대해 부천시 등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협의하는 등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 대비 사업기간을 크게 단축해 조합설립 이후 4년7개월 만에 준공됐다.

부천원종 주택 전경. [사진=LH]
부천원종 주택 전경. [사진=LH]

부천원종지구는 경기 부천 원종동 일원에 있으며,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의 주택에 13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분양주택 109세대는 이달 중으로 입주를 완료한다. 임대주택 28세대는 LH가 매입해 운영관리 할 예정이다.

기존 66세대가 살던 부천원종지구는 임대주택을 세대수의 20%로 계획해 용적률을 법적 상한까지 상향하는 특례를 적용받아 사업성을 높였다.

한편, LH는 인천석정, 대구동인 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국토부와의 합동 공모를 통해 사업 후보지를 선정, 현재 모두 40개 지구에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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