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하바(대표 임영광)는 엑스플라·네오핀·플레이원게임즈가 하바의 밸리데이터(검증자)로 참여한다고 8일 발표했다.
하바는 7일 커뮤니티에서 진행한 '하바 드롭스데이'를 통해 벨리데이터 3곳을 공개했다. 이들은 각각 게임에 특화된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하바의 인터체인 기술을 지원받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공동 생태계를 확장하기로 했다.
엑스플라는 웹3 게임,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 및 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컴투스 그룹 외에 블록데몬, 벤리, 에버스테이크, 애니모카 브랜즈, YGG, 엑스테리오, SK네트웍스 등 글로벌 웹3 기업들이 참여해 시너지를 이뤄가고 있다.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은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게임, 메타버스, 서비스, NFT 등으로 생태계를 연결 및 확장하고 있다. 크립토 파이낸스, 리얼 라이프 커넥션, 게이밍, 커뮤니티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파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하바와는 최근 기술 교류 및 공동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플레이원게임즈는 클레이튼 생태계 P2E 게임 플랫폼인 클레이튼게임즈가 리브랜딩한 회사로 출범 이후 INO, 스테이킹 등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클레이튼 외 다른 체인으로의 확장을 위해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 만큼 하바의 인터체인 기술로 이용자 편의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바는 여러 체인에서 발행된 NFT를 한 곳으로 모아 NFT의 다양한 유틸리티를 부여해 활용할 수 있는 인터체인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하바에서 바이낸스나 클레이튼 체인에 있는 NFT를 게임 및 소셜 활동에서 활용하고 체인에 관계 없이 NFT 교환도 할 수 있다. 최근 3차에 걸친 '플래닛 노드 NFT 프리 세일'을 진행,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임영광 하바 프로젝트 대표는 "하바가 블록체인 전문 기업 세 곳과 함께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 및 공동 생태계 구축에 뜻을 모으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하바의 인터체인 기술로 블록체인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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