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경북 문경에서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부상을 당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4분께 경북 문경시 봉명산 인근에서 공사 자재를 운반하던 화물 운송용 헬기 1대가 추락했다.
당시 헬기에는 기장 1명이 타고 있었다. 기장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강풍으로 헬기 기체가 흔들리면서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해경청 비상 신호 수신과 부산지방항공청의 유선 문의를 통해 사고 발생 사실을 접수했으며, 인력 20명 등을 투입해 정확한 사고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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