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컴프론티스는 솔트룩스 자회사 플루닛과 인공지능(AI) 가상인간 영상 제작 기술을 연계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가상인간 영상 제작 기술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목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한컴프론티스는 새롭게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a:rzMETA)'에 플루닛의 가상인간 서비스 '플루닛 스튜디오'를 도입할 계획이다. 아즈메타는 '우리를 위한 우리들의 메타버스'라는 의미로,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라이브방송이 가능해 버츄얼 유튜버를 비롯한 커머스와 게임, 커뮤니티 등에서 가상인간 콘텐츠 제작과 유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플루닛 스튜디오는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누구나 가상인간을 활용한 사진‧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방송 등에 유통할 수 있다. 내년에는 대체불가토큰(NFT) 시스템도 도입된다.
한컴프론티스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가상인간의 활동 영역을 무한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즈메타가 가상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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