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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개원 20주년…'새로운 도약' 다짐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지난 25일 인천힘찬종합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2002년 11월 25일 당시 국내에 거의 없던 관절치료중점병원으로 인천 연수구에 힘찬 첫걸음을 내디딘 힘찬병원의 시작과 관절·척추치료 대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 해외 진출과 인천힘찬종합병원 개원 등 발전사를 담았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관절·척추 환자들에게 대학병원보다 좋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려고 시작한 힘찬병원은 의사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로봇 인공관절수술에서 실적을 거두는 등 많은 성과를 냈다”고 돌아봤다.

힘찬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인천힘찬종합병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더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수찬 대표원장과 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이사장 등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힘찬병원]
힘찬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인천힘찬종합병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더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수찬 대표원장과 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이사장 등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힘찬병원]

이어 “20년 동안 성장과 발전을 해 온 힘찬병원은 앞으로의 20년도 더 좋은 치료 환경에서 더 나은 치료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마음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20주년을 기념해 힘찬병원은 ‘The Himchan 2022’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직원들이 동참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 ‘힘찬 걸음 착한 걷기’를 1월부터 진행했다. 걸음 수 측정 앱을 통해 직원들의 총 걸음 수를 측정해 기부금을 조성, 지역 사회에 전달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다.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장은 “지금부터는 20년 동안 닦아온 힘찬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발전시키고 더 든든한 종합병원이 되도록 양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휴일 수술과 의료팀 증원, 직원 교육 등 단기 계획과 심뇌혈관센터, 신경계 재활치료센터 등이 들어설 신관 건립 등 중장기 계획을 완수하고 지역사회 공헌과 ESG(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 경영을 통해 튼튼한 종합병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1년 3월에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개원한 인천힘찬종합병원은 17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으로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과 건강검진센터, 인공신장센터, 로봇 인공관절센터 등 전문센터를 갖추고 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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