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제일전기공업은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조·서비스업에서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발해 표창·서훈하는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제일전기공업은 스마트공장 구축과 공정 자동화를 통한 생산혁신을 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AI) 스마트케어시스템' 등 신제품을 개발하며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회사는 스마트공장 내 다품종소량생산에 적합한 '유라인(U-Line)'을 안정화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생산관리시스템(MES)도 갖췄다. 또한 미래 핵심 기술인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분야 제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국민 주거생활 향상과 에너지 절감 등에 기여했다.
강동욱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며 4차산업혁명의 시대적 소명 달성 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전기공업은 이 날 품질경영 시스템과 품질관리 기법의 지속적 개선을 통해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의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주어지는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또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도 현장개선부문과 자유형식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현장개선, 서비스 등 각 부문별 현장 품질개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산업계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행사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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