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이마트가 김장철을 맞아 각종 김장 재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24일 이마트는 김장철 주재료인 배추, 무 포함, 깐마늘 쪽파 등 김장양념 재료를 농림축산식품부 할인 쿠폰을 통해 20%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재료를 준비하면 4인 가족 기준 약 17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저렴하며,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가 조사한 올해 김장 비용인 21만5천37원보다 약 21% 더 싸다.
이마트는 김장철 주재료인 배추와 다발무는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배추와 무를 평균 소매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지난 9월과 10월 남부 산지에서 사전 계약을 통해 물량을 선점했다.
또 고추가루는 고시세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약 27%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고춧가루 시세가 낮았던 지난 7월과 8월 협력업체와 김장철 가격에 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상품 가격을 낮췄다. 고춧가루 재료인 건고추 도매시세는 9월부터 현재까지 전년 대비 약 15~20% 상승했다.
이마트는 김장양념으로 사용하는 깐마늘, 쪽파, 대파, 배, 새우젓, 고춧가루 등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추가로 김장철 빠질 수 없는 별미인 수육용 돼지고기 행사도 진행한다. 브랜드 돈육 앞다리와 뒷다리 부위 행사는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할인된 가격을 적용한다.
김동현 이마트 채소팀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채소 물가 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할인쿠폰 등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했다"며 "채소 뿐 아니라 고춧가루 바이어, 수육 바이어와 함께 김장 행사를 기획해 이마트에서 고객들이 김장철 최선의 장보기를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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