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마이크로디지탈과 이앤에스헬스케어는 면역진단 통합 솔루션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앤에스헬스케어의 유방암 진단키트 '디엑스미 비씨(DxMe® BC)'를 마이크로디지탈의 초정밀 광학기술 기반의 면역진단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진단하는 구조로 사업화한다.
'디엑스미 비씨(DxMe® BC)'는 혈액을 이용해 유방암을 검출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혈액기반 유방암 진단키트다. 유럽과 뉴질랜드,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국내 식약처 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도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디지탈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앤에스헬스케어와 글로벌 유방암 진단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자동 면역진단 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앤에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혈액기반 유방암 진단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질병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양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진단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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