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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아파트 전용 보안솔루션 도입 연평균 24% 증가"


네트워크 보안관제·PC 보안·지능형 CCTV 등 제공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에스원은 아파트 전용 보안솔루션 '휴엔'을 도입하는 단지가 지난 4년간 연평균 24%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에스원의 아파트 지능형 CCTV 관제센터 전경. [사진=에스원]
에스원의 아파트 지능형 CCTV 관제센터 전경. [사진=에스원]

해당 솔루션은 아파트 내 정보보안 사고 최소화를 위해 ▲네트워크 보안관제 ▲PC 보안 ▲지능형 CCTV, 스카이뷰 카메라를 제공한다.

입주민 개인정보가 보관된 관리사무소 서버에 네트워크 보안관제 솔루션을 설치, 해킹을 막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파트 관리자 PC에는 PC 보안솔루션을 적용해 바이러스와 랜섬웨어 피해를 최소화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CCTV는 도난, 폭행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통보할 수 있다. 스카이뷰 카메라는 아파트 옥상에 설치, 사각지대 없이 단지 전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 내 범죄건수는 2019년 9만6천건에서 지난해에는 10만6천건으로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 관계자는 "국내 전체 가구수의 51.1%를 차지하는 아파트 관련 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한 주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첨단 솔루션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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