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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베이스 '3D 인테리어', 日 인테리어 시장 싹쓸이


매장 방문 고객 대상 맞춤형 공간 컨설팅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어반베이스가 일본 인테리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어반베이스는 일본 선두 가구·인테리어 전문 유통업체 시마추(Simachu, 島忠)가 어반베이스의 3D 인테리어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반베이스는 지난해 일본 1위 가구업체 니토리에 이어 시마추와 계약을 성사시켰다.

시마추는 일본 내 인테리어 업계 매출액 기준 3위 업체로, 올해 회계연도 기준 약 2조1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국내 1위 가구업체 매출과 비슷한 수준이다. 일본 전역에서 가구·가전·자재 등의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초대형 매장 60여 곳을 운영 중이며, 어반베이스의 3D 인테리어는 시마추 전 매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어반베이스(위)와 시마추 로고. [사진=어반베이스]
어반베이스(위)와 시마추 로고. [사진=어반베이스]

오래전부터 3D 서비스를 활용한 공간 컨설팅을 제공해 온 시마추는 고객의 취향과 공간 구조를 보다 정교하게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도입을 결정했다. 고객이 거주하고 있는 공간에 가구·가전 등을 미리 배치해 봄으로써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구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반베이스 3D 인테리어는 상담 및 제품 정보, 스타일링 데이터부터 견적서까지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어, 체계적이고 정교한 컨설팅이 가능하다. 사스(SaaS) 형태로 제공돼 별도의 설치 없이 PC와 모바일로도 접속할 수 있고, UI·UX(사용자 환경 및 경험)가 간편해 비전문가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도입 배경으로 작용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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