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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 15일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 착공식 참석 예정


"270만 호 주택공급 달성 목표"

[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신임 사장이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하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착공식은 오는 15일이다.

LH에 따르면 이 신임 사장은 이후 수도권 공공주택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현장 중심의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이날 취임 행사는 생략했다.

이한준 LH 신임 사장. [사진=LH 제공]
이한준 LH 신임 사장. [사진=LH 제공]

그는 사내 게시판에 올린 취임사에서 ▲270만 호 주택공급 목표 달성 등 LH 본연의 역할 성공적 수행 ▲재무 건전성 제고 ▲고객의 수요에 부응한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LH 구축 등 포부를 밝혔다.

이한준 사장은 40여 년간 공공과 민간, 학계에서 전문경영인과 학자로 활약한 도시·주택 및 교통 전문가다. LH의 혁신을 완수하고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LH의 비전을 제시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층간소음 문제 해소 등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을 비롯해 커뮤니티 공간 확충 등 주거 서비스 제고를 통해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예방하고 소셜믹스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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