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DL이앤씨가 부산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부산시민공원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1조 6천73억원이며 DL이앤씨가 단독 시공한다.
부산 진구 범전동 일원에 있는 촉진3구역은 지난 2020년 부산시로부터 '특별건축구역 1호'로 지정된 곳이다. 사업지 바로 옆에 부산 최대 규모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이 있어 향후 부산 전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아크로 라로체 문주. [사진=DL이앤씨]](https://image.inews24.com/v1/5542066e8910f5.jpg)
촉진3구역은 올해 하반기 시공사를 선정한 도시정비사업장 중 전국 최대 규모의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리모델링 사업에서 4조2천317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달성한 3조3천848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실적이다. 더불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성남 신흥1구역을 포함해 연내 추가 수주가 예정돼 있어 누적 수주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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