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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기후에너지 행사'…일산 킨텍스서 개최


산업부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2일 개막… 총 356개 기업 참여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규모의 행사 중 하나인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의 전시장 관람모습 [사진=한국에너지공단 ]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의 전시장 관람모습 [사진=한국에너지공단 ]

산업부는 2일 올해 에너지대전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저탄소·고효율 C-테크 혁신'을 주제로 기존 에너지대전, 탄소중립 EXPO,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통합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35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1천157개 부스로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비롯해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한국냉동공제산업협회장), 김경진 삼성전자 부사장, 오세기 LG전자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지용 포스코 부사장 등 참가기업 대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김도훈 산업지능화협회 회장 등 유관기관 및 협회 임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박일준 차관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최근 에너지분야 최대 화두인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저탄소·고효율 C-테크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테크는 기후(Climate), 탄소(Carbon), 청정(Clean) 기술을 포괄하는 용어로 탄소배출 감축을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응 및 적응하는 모든 기술을 의미한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통한 튼튼한 에너지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기술개발 및 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에너지대전은 에너지혁신벤처관, 신재생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모빌리티특별관, 탄소중립특별관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과 함께 기업지원을 위한 금융·세재&기업지원관과 수출상담회,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에 큰 영향을 가진 전문가들과 국가별 RE100 이행현황 및 해외조달 협력방안, 국제 감축사업과 글로벌 대응전략,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계 CCUS 전략을 주제로 하는 산업계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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