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SAP 코리아는 네이버클라우드‧클라우드4C코리아와 함께 공공 클라우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좌측부터)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 서피터 Cloud4C 한국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AP]](https://image.inews24.com/v1/293298722a438c.jpg)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에서 SAP 전사적자원관리(ERP) 운영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SR에 제공하게 된다. 지난 23일 SR은 자사의 SAP ERP 시스템을 네이버클라우드로 이관 완료했다.
3사는 네이버클라우드 기반 SAP 'S/4HANA'를 비롯해 SAP 솔루션의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기존 SAP ERP 사용이 어려웠던 국내 공공기관과 금융사들이 이번 협력을 계기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봤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SR의 IT 인프라 이관 계약은 2020년 네이버클라우드와 공공기관 클라우드 사업 관련 MOU 체결 이후 확보한 최초의 'S/4HANA' 이관 사례"라며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앞으로도 많이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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