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자사 소속 장애인 선수단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10개 메달(금6, 은4)을 획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엔픽셀 장애인 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총 6일간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특히 육상(필드) 이원태 선수는 이번 남자 원반던지기 경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수영 종목 김광진 선수는 남자 개인혼영 200m 및 남자 배영 100m 경기를 통해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박세헌 엔픽셀 경영지원총괄은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내준 모든 선수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단 지원을 통해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픽셀은 지난해 9월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선수 자립 지원을 위해 울산 장애인 체육회 소속 선수 6명(수영 5명, 육상·필드 1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하고 운영 중에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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