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은 거창산양삼협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거창창포원 다목적광장 일대에서 개최한 ‘제3회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인 거창창포원에서 가을국화 등 다양한 가을꽃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고, 제4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가 거창창포원 문화광장에서 개최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부스에서는 지역주민 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홍보·판매부스를 운영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생산적 축제를 지향했다.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산양삼 경매행사 등 체험 프로그램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쇼핑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이후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신용운 거창산양삼협회장은 “올해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내년 축제는 철저한 준비로 홍보를 극대화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5월에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거창산양삼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임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몫을 차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거창=백진국 기자(pressjkb@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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