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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70살' 넘은 싱글 몰트 위스키 '밀튼 1949' 출시


전 세계 180병만 생산…국내 소량 입고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전 세계에서 180병만 생산돼 70년을 넘긴 싱글 몰트 위스키 '밀튼1949'가 국내에서 출시됐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20일 국내 독점 총판하는 고든앤 맥페일(G&M)의 72년된 싱글몰트 위스키 '밀튼1949'를 소량 입고했다고 밝혔다.

아영FBC가 싱글 몰트 위스키 '밀튼 1949'를 소량 입고했다. [사진=아영FBC]
아영FBC가 싱글 몰트 위스키 '밀튼 1949'를 소량 입고했다. [사진=아영FBC]

'밀튼 1949'는 스페이사이드(Speyside)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인 밀튼 증류소(Milton Distillery)에서 1949년 증류했다. 경제 불황과 전쟁으로 대부분의 위스키 생산이 중단된 1940년대 생산된 위스키라는 점에서 현지에서 '역사적인 위스키'로도 평가받는다.

밀튼 1949는 버터 스카치를 기본으로 밝은 감귤류와 육두구 풍미가 특징이다. 흙 향이 나며 다크초콜릿, 생강, 구운 코코넛, 에스프레소 커피향이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다.

허현재 G&M 브랜드 담당자는 "밀튼1949는 싱글몰트 중 오래된 스코틀랜드 제품 중 하나로 48.6% 도수의 강렬한 풍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구리로 제작된 증류기에서 증류해 과실향, 숙성미가 스며들도록 했고 G&M의 위스키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고숙성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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