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쿠카게임즈와 '그랑사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대만∙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그랑사가(Gran Saga:格蘭騎士團)'는 각 마켓별 사전등록과 함께 게임의 공식 사이트 오픈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연내 대만,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양대 마켓(모바일) 및 자체 클라이언트(PC)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쿠카게임즈는 2012년 설립된 홍콩 소재 게임사로 국내에는 '삼국지 전략판(三國志・戰略版)'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엔픽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그랑사가의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랑사가는 엔픽셀이 개발해 지난해 1월 국내 출시된 멀티플랫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데에 이어 같은해 11월에는 일본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고 앱스토어 최고 매출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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