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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블랙아웃] 카카오 "분할 백업 돼있다… 장애 관련 사항 파악 중"


"조치 지연…전원 공급 재개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메신저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서비스 대부분에서 장애가 발생하며 이용자 불편이 계속 되고 있다.

화재 초기 진화는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5시간 가량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피해 보상이 이뤄질지도 관건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일부 카카오 및 다음(Daum) 서비스의 장애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며 "현재 SK C&C 데이터센터에서 발생된 화재 진압 과정에서 전원 공급의 차단으로 인해 조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사진=카카오팀 트위터]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일부 카카오 및 다음(Daum) 서비스의 장애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며 "현재 SK C&C 데이터센터에서 발생된 화재 진압 과정에서 전원 공급의 차단으로 인해 조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사진=카카오팀 트위터]

15일 서비스 장애 보안책과 관련해 카카오 관계자는 "분할 백업이 돼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이번 장애와 관련해 전반적인 사항은 내부서 파악 중"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경 SK C&C 데이터센터가 있는 SK 판교 캠퍼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터넷 서비스 장애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 불로 메신저 카카오톡을 비롯해 포털 다음(Daum), 카카오 택시 등 대부분의 카카오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일부 카카오 및 다음(Daum) 서비스의 장애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며 "현재 SK C&C 데이터센터에서 발생된 화재 진압 과정에서 전원 공급의 차단으로 인해 조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전원 공급 재개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나 밤샘 작업이 이어질 수도 있음을 사전 안내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화재 발생으로 카카오 서비스들을 이용하기 어려운 현상이 5시간 가량 이어지고 있어 피해 보상이 중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서비스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할 의무가 부과된 사업자 중 하나다.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7 및 동법 시행령 제30조의8에 따라 직전년도 3개월 일 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이면서 국내 발생 트래픽이 총 트래픽 소통량의 1% 이상인 사업자가 여기에 해당한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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