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난방매트를 찾는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일은 지난 9일 GS홈쇼핑과 지난 11일 CJ온스타일을 통해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 론칭 방송을 실시한 결과 판매량 1천400여 대, 주문금액 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일의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는 미래형 신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탄소섬유 열선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강도는 10배 강하고 무게는 25%에 불과한 소재로, 내구성과 경량성을 동시에 갖췄다. 또 금속 열선과 달리 합선 위험도 적어 화재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일반 온수·전기매트의 경우 전도열 원리로 피부 표면만 따뜻해지는 반면, 이번 신제품은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원적외선 발열체를 적용해 피부 속까지 온열감을 전달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안전성 확보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무전자계 감열선·매립형 열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고, 전자기장환경인증(EMF)을 획득해 전자파 문제를 해소했다. 이와 함께 라돈 불검출 테스트도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실내 공간 어디든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모던 센추리 디자인의 고급 바닥재를 사용했으며, 신일만의 라미네이팅 공법을 이용해 열판과 상판의 접착을 견고히 해 내구성도 높였다.
제품 사이즈는 점보, 특대, 중형 3가지로, 점보와 특대형은 분리 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좌우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년 무상 보증 및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일 관계자는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난방 매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며 "초겨울을 방불케 하는 쌀쌀한 날씨의 영향으로 신제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앞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 판매를 활발하게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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