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디자인·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기업용 디지털 복합기 신제품 'MX 프로(MX Pro)'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기존 무채색 외관 디자인에서 벗어나 전면부 색상을 블루·레드·그린·퍼플·옐로우·그레이 총 6가지 색상으로 구성한 MX 프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인체공학적인 '심플 & 엣지' 디자인과 얇아진 25.6cm(10형) 터치스크린 패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우선 양면 스캔 기준 분당 최대 300페이지까지 초고속 스캔과 적재가 가능해 대량의 문서도 편리하게 스캔할 수 있다. 또 '리버스 앤 리트라이(Reverse & Retry)' 기술을 통해 문서 여러장이 동시에 급지되며 발생하는 누락 에러를 방지할 수 있다. 여기에 터치스크린의 미리보기를 통해 PC 없이 스캔 문서를 직접 편집·저장할 수 있는 다이렉트 에디팅(Direct Editing)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MX 프로는 디자인과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기업용 디지털 복합기"라며 "OCR(광학 문자 인식) 기능을 탑재해 스캔 문서에서 글자를 인식·추출해 텍스트 변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