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하나은행과 키즈패밀리의 건강한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양사는 취학 연령대 아동이 금융에 대해 학습하고 올바른 디지털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 각 사가 보유한 웹·앱 등 플랫폼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아동이 금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키즈 전용 유플러스 '아이부자 카드'를 선보인다. 카드에는 LG유플러스 캐릭터인 홀맨·무너가 그려졌다. 부모가 충전해 놓은 금액을 자녀가 자유롭게 사용하고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며 올바른 금융 습관을 익힐 수 있다.
양사는 부모와 자녀를 위한 금융·통신 결합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디지털 금융습관 정착이라는 사회적 과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의 성장 시기에 따라 부모와 자녀의 관심사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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