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제주국제드론위크 제1회 드론페스타’가 지난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고 7일 밝혔다.
드론페스타는 40여 개 드론 전문기업과 도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드론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드론을 한 곳에 모아 전시회를 열고, 드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도내 중‧고등학교와 대학, 전국 드론축구팀이 참여하는 제1회 제주컵 드론 축구대회와 드론 체험한마당도 이어졌다.
제주도는 지난해 2월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해양 환경 모니터링 ▲소방드론 긴급구조 대응 솔루션 ▲한라산 환경 모니터링 ▲항만 순찰 서비스 등을 구축‧실증하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도는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대표주자로 전 세계 도심항공교통(UAM) 체계를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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