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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국감] 합참의장, '낙탄 사고' 사과… "적시 설명 못해 국민에 심려"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6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 등의 국정감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6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 등의 국정감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은 6일 우리 군의 북한 미사일 도발 대응 과정에서 이른바 '낙탄(落彈)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김 의장은 이날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4일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미 지대지미사일 대응사격 과정에서 미사일이 낙탄하고 이후 적시에 주민과 언론에 설명을 못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군 당국은 지난 4일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 대응 차원에서 강원도 강릉에서 동해상 특정 목표물을 향해 현무2-C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하지만 해당 미사일은 비정상적으로 비행하다 인근 기지 내로 낙탄했다. 탄두 미폭발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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