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시민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과 남자월드컵대회가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경북보디빌딩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방도시인 경상북도 영주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인데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현재 20여개 국가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최종 엔트리가 마감되는 오는 9일후에는 30~40개국, 500~600여명의 선수·선수단이 대회 참가를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오는 18일 선수단 도착,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종목별로 대회를 치른다.
이어 22일 종목별·종합우승 시상식, 환송 만찬, 23일 국내 투어를 끝으로 선수단이 출국할 예정이다.
영주는 현재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열리고 있어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남자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에는 10만 안팎의 시민과 관광객, 피트니스 및 보디빌딩 마니아들이 영주와 대회 장소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석영 조직위원장은 "대회가 임박하면서 저희 조직위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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