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NH농협생명은 5일 온라인보험 채널에 '보험금 지급 이력 사전 알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본인 보험금 지급 이력을 사전에 알려주고, 보험 가입 시 '계약 전 알릴 의무' 문항에 답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약 과정 중 사전 알림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에 한해 과거 5년간 국내 보험사 보험금 지급 이력이 안내된다.
알림 내용은 주요 질환에 대한 병명과 치료 내용, 치료 시기 등으로, 한 화면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지급금액, 입원일 등을 기준으로 최대 6개 제시한다.
농협생명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계약 전 알릴 의무' 위반 가능성을 낮추고, 청약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기반 선도 보험사로 전환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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