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카카오페이가 자립준비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4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카카오페이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카카오페이는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자립을 위한 '자기주도 활동경험비'를 지원하고, 개인상담·문화활동·맞춤형 금융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제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의 자립도 돕는다. 영세한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임대료 등 자립비를 지원한다. 또 보이스피싱 예방·필수 보험 안내 등 금융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 소외되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의 현실적 자립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진정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활발한 상생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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