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무면허 10대가 차량을 몰다가 중앙선 침범 사고를 내고 숨졌다.
4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2시34분께 광산구 산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A(17)군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B(49)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군은 크게 다쳐 숨졌다. 동승한 친구 C(18)군과 맞은편 승용차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군이 운전한 승용차는 C군의 부모 소유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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