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에이트원 자회사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그리드는 에듀테크 플랫폼 업체 엑스알터치와 메타버스 기반 교육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메타버스 기반 교육 분야 사업 발굴과 협력에 주안점을 둔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그리드는 각종 교육 현장과 기업체에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moin)'을 제공하게 된다.
회사 측은 "모임이 교육과 MICE 특화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만큼, 메타버스와 에듀테크를 접목해 직업훈련 중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에스알터치와 높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사는 이번 MOU에서 추후 경쟁력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와 실감형 콘텐츠 개발을 위해 ▲교육방법론·서비스 공동 연구 ▲교육 밀착형 메타버스와 가상훈련 환경 구현을 위한 인프라·노하우 상호 공유 ▲전방위 정보교류·대외 협력 ▲교육 분야 공동 추진 사업 홍보 등 전반 업무에 걸쳐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최철순 그리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이후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범용 메타버스 교육 환경에서 각 분야별로 특화된 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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