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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양동전통시장·이마트광주점 상생협약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서구는 28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양동전통시장, 이마트광주점과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한 업사이클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장바구니 에코백을 공유하며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장보기 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에 협력키로 한 것은 광주 서구가 전국 최초다.

28일 광주광역시 서구청에서 개최된 양동전통시장, 이마트광주점 동반성장 상생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서구]
28일 광주광역시 서구청에서 개최된 양동전통시장, 이마트광주점 동반성장 상생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서구]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광주점은 회수용 장바구니 에코백을 매월 2만5천여장씩 양동전통시장에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양동전통시장 7개 상인회는 이를 재활용해 물건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시장문화를 새롭게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기업과 전통시장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고 시장고객의 편의성과 서비스 질을 한층 더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양동전통시장과 이마트광주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선진적이고 친환경적인 소비문화의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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