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모바일 방카슈랑스 출시…"보험 전용 채널 구축"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유안타증권은 지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티레이더M(MTS)으로 보험 설계와 가입이 가능한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카슈랑스는 증권·은행 등 보험회사 이외의 판매사가 금융기관 대리점으로써 제휴된 보험사의 상품을 위탁 판매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는 티레이더M 내에 보험 채널로 확인 가능하며, 고객이 가입하고자 하는 여러 보험 상품을 간편 비교·설계와 가입까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유안타증권은 출시에 맞춰 모바일에서만 가입이 가능한 저축보험, 보장성보험, 변액보험과 외화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창구로 가입한 상품도 모바일에서 직접 보험료 납부가 가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말까지 티레이더M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간편설계 후 보험료만 조회해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선착순 200명)와 간편설계 후 청약 시 스타벅스 조각케이크 아메리카노 세트를 증정(선착순 150명·가입 조건 충족 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현재 유안타증권 투자컨설팅본부장은 "언택트 시대 비대면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모바일 보험 전용 채널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대응해 고객들의 수요와 편의성을 반영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