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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탄화규소 분야 세계 최대 행사 유치 성공


국내 최초…2025년 국제탄화규소학술회의 개최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탄화규소(SiC·Silicon Carbide)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국제탄화규소학술회의(ICSCRM·International Conference on Silicon Carbide and Related Materials)를 오는 2025년 9월 부산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탄화규소는 규소(Si)와 탄소(C)로 이뤄진 물질로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단단하고, 기존 반도체 소재로 많이 쓰이는 규소와 달리 고전압·고내열 등 물질특성이 뛰어난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에너지 절약에 적합해 전기차 등에 주로 사용된다.

이번 유치는 지난 1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19회 학술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학술회의는 2019년부터 1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고, 그동안 미국, 유럽,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국제적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부산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부산관광공사 등이 협력해 노력한 결과, 3번째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19회 국제탄화규소학술회의’에 참가한 국내 관계자들(사진)이 행사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지난 1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19회 국제탄화규소학술회의’에 참가한 국내 관계자들(사진)이 행사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2025년 9월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2회 학술회의는 20개국 산·학·연 관계자 1천200여명이 참석해 학술발표, 초청강연, 전시회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유치는 국내 산·학·연의 탄화규소 분야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산은 SiC파워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노력하고 있어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와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학술회의 유치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내 파워반도체산업 밸류체인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신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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