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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역 광장에 초대형 부기 캐릭터 전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의 대표 관문인 부산역 광장에 부산시 소통캐릭터인 ‘부기’가 높이 6m의 초대형 풍선으로 등장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부산역 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 부기 풍선 인형을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에 유치해’라는 문구가 그려진 하트모양 인형을 양손 가득 안고 있는 부기는 똘망똘망한 눈과 바닷바람에 만들어진 파도형 헤어스타일, 동백꽃 운동화 등 부산을 담아낸 귀여운 외형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며 엑스포 유치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부산역 광장을 방문한 어린이(사진)가 초대형 부기 캐릭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역 광장을 방문한 어린이(사진)가 초대형 부기 캐릭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이번 부기 조형물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서 부산항 축제 당시 제작한 조형물로, 축제 기간 많은 방문객의 호평이 이어지며 이번 부산역 광장 순회전시로까지 이어졌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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