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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야간‧휴일 소아환자 진료서비스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아이뉴스24 신용섭 기자] 경기도가 경증 소아환자 대상 야간‧휴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2곳 추가 지정해 총 9곳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최근 공무원과 의료인력 등으로 구성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성시 동탄성모병원과 베스트아이들병원을 신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청]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청]

환자들은 진료비를 평균 약 3만9천 원인 응급실 대비 저렴한 평균 1만3천 원만 부담하면 되며, 달빛어린병원 지정병원은 야간진료관리료 인당 1만1천602원(의원급) 등 건강보험수가 보전의 혜택을 볼 수 있다.

경기도에는 2017년 평택시 성세아이들병원, 고양시 일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을 시작으로 이번 화성 2곳까지 총 9곳이 지정됐다. 기관마다 세부 운영시간이 다르지만 보통 평일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도는 증가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수요를 고려해 매년 신규 지정병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내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실적은 2018년 7만1천40건, 2021년 13만3천359건, 2022년 6월 기준 21만7천252건 등 점점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신용섭 기자(toyzon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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