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선물은 예천 장터에서 사세요"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예천군은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생활불편해소 시스템 마련, 물가안정·유통질서 확립, 취약계층 지원, 공직기강확립 등 8개 중점분야 37개 항목을 부서별로 중점 점검·관리한다.

또 사건·사고 대처와 응급 의료체계 운영, 생활쓰레기 수거 등 긴급 민원의 해결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총괄반 등 9개 반 75명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밖에 예천군은 명절 선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천장터’를 통한 고향 농산물 판매 운동을 전개하고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삼강문화단지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