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일~12일 4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쓰레기), 교통, 각종 재난안전사고, 비상진료, 비상급수, 구제역‧AI‧ASF방역 등 8개 분야 총 120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시민불편 해소에 나선다.
또 연휴기간 1일 7명의 인원이 보건소 비상근무와 함께 감염병 관리반을 운영해 질병정보 모니터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사례조사 등을 실시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는 시설물 방역과 환경정비를 벌인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환경대책반을 편성해 연휴기간 동안 각종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 귀성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대책 특별반을 편성해 6일까지 주요간선도로와 안내판 정비, 운수종사자 사전교육을 완료했다.
지역경제 회복책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판매와 소상공인·중소기업 융자지원·이차보전도 실시한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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