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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태풍 '힌남노' 대응 비상근무 체제 가동


[아이뉴스24 이상주 기자] 경상북도 울릉군은 태풍 예비 특보 발표에 앞서 5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상황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이번 태풍은 6일 오후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울릉도·독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저녁까지 100~300㎜의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5일 남한권 울릉군수(오른쪽)가 태풍 '힌남노' 대비 마을별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사진=울진군청]

또 해상에는 5~12m의 높은 파고와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40~60m의 강풍이 예상된다.

울릉군은 마을별 책임부서를 편성해 점검과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월파에 의한 피해가 잦은 서면(남양, 통구미 마을 등)에서는 모래마대(톤마대 등)를 집집마다 지원하고 대피소를 정비하는 등 사전조치를 완료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마을별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태풍이 무사히 지날 때까지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전 점검·예찰활동과 단계별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상주 기자(lsj3696ls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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