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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강타' 손흥민 침묵…토트넘은 풀럼 2-1로 제압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득점포가 이번에도 터지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티다음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풀럼과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9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볐다.

그러나 골대와 오프사이드가 손흥민의 앞을 막았다. 회심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고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장면은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개막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내달린 토트넘은 승점 14로 2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히샬리송 등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33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은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호이비에르는 히샬리송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진영으로 올라갔고,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득점은 후반 30분에 나왔다. 케인은 혼전 상황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풀럼이 후반 38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만회골로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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