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해킹 당했다…일론 머스크 깜짝 등장


문체부 소통실 "아이디·비밀번호 도용된 듯…계정 정상 복구 완료"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이 외부 해킹으로 인해 4시간 가량 탈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뉴시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채널명은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스페이스엑스 인베스트(SpaceX Invest)'라는 이름으로 변경됐다. 이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출연한 가상자산 관련 영상이 송출됐다.

관리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도용된 것으로 보인다. 계정은 현재 복구돼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통실 관계자는 "상황을 파악하고 보안을 강화해 복구를 완료했다"며, "관리계정의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도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민국 정부는 정부정책 홍보를 위해 2011년 7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현재 채널 구독자 수는 26만2천명이다. 누적 조회수는 3억6천900만회를 넘어섰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해킹 당했다…일론 머스크 깜짝 등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