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 전주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시민안전 편익증진 등 4대 분야 12가지 추진과제로 구성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재유행세를 보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추석연휴인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화산·덕진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비상대응반과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역학조사반을 정상 가동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면서 16개 중점관리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부서별로 분산해 개최하기로 했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오는 추석연휴기간 시민들의 안전과 민생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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