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KB증권은 25일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유틸렉스가 코리안 블록버스터 유망주라고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유틸렉스는 2015년에 설립된 바이오 회사로 다양한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항체치료제, T세포 치료제, CAR-T 세포치료제, 그리고 동종 (Allogenic) T세포 치료제 등 4가지 면역항암 치료 플랫폼 기술을 통해 파이프라인과 적응증을 확장해 가고 있다.
특히 유틸렉스는 세계 유일의 ‘4-1BB’ 기반의 T세포 추출 배양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4-1BB는 T세포 수용체 계열의 유도성 공동 자극인자로 T세포를 활성화시키며 이를 기반으로 항체 및 T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특히 간암에서 많이 발현되는 GPC3를 타깃으로 하는 차세대 CAR-T치료제, 면역관문 물질 VSIG4 항체 치료제 (M2 대식세포를 M1세포로 변환 가능) 등 임상·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아주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First 또는 Best 치료제 탄생을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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