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제니 또 사진 유출, 진짜인가…증거는?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월드스타들은 연애 중인 걸까?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사진 한 장이 빠르게 확산하며 아이돌 팬덤이 술렁였다. 사진에는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인물이 함께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은 메이크업, 헤어 등을 수정하는 공간으로 보이며 뷔로 추정되는 인물은 스태프가 머리를 다듬어 주고 있다. 몇 발짝 뒤로 한 여성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이 여성이 제니라 주장하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 얼굴에 만연한 미소를 띠고 있다.

일각에서 이 사진을 두고 뷔와 제니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사진 속 인물들이 착용한 복장, 액세서리 등이 평소 두 사람이 보여줬던 착장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남성의 스타일링은 지난 6월 24일 뷔가 한 브랜드의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할 당시 입었던 것과 흡사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여성의 경우 착용한 카디건과 팔찌, 사용한 휴대폰 기종이 실제 제니의 것과 같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해당 사진의 출처를 두고서는 많은 말이 오가고 있다. 사진 확산 초반에는 외국인 팬이 퍼뜨렸다는 말이 돌았지만 사진이 찍힌 구도를 봤을 때 여성이 직접 찍은 사진일 확률이 높다는 점으로 보아 제니의 비공개 SNS 계정에서 유출됐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물론 합성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원본이 나오지 않아 신뢰도를 잃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뷔와 제니는 제주도 여행 목격담 사진이 확산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뷔로 보이는 남성이 운전을 하고 조수석에 제니로 보이는 여성이 타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으나 양측 소속사는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또다시 사진으로 불거진 뷔와 제니의 열애설에 양측에서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