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사내 기부 이벤트로 마련한 7천만원 푸르메재단 기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7월말 진행한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WEEK'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7천여만원을 장애 어린이 의료지원을 위해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에 기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앞서 넥슨은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내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넥슨코리아 직원 대상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WEEK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더블유WEEK는 회사가 직원들의 총 모금액을 매칭해 2배로 기부하는 형식이다. 올해 넥슨은 직원들이 모금한 약 3천500만원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푸르메재단 '기적의 손잡기'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적의 손잡기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마련 등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시설 구축을 위해 개시된 기부 캠페인이다. 더블유WEEK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국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시설 운영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 겸 넥슨재단 이사장은 "사우분들의 많은 참여로 모인 따뜻한 기부금이 재활치료가 절실한 장애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즐거운 사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