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세준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19개소 가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동참한 착한가게는 키친103, 장가네국밥, 강헤어샵, ㈜송암, ㈜신우식자재마트, 장수오리 팔공점, 임가네족발, 애플마트, 이-푸드, 경산에스한의원, 세제몰, 대어회수산, ㈜두손공동체), CU사동센타점, 씨앤씨건축, 헤이미쉬, 평사리, 아델라인카페, 한올면옥 옥산점으로 총 19개소다.
이날 이들은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았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매출의 일정액(매월 최소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
2009년 1호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 608개소의 착한가게가 나눔에 동참해 기부 문화가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나눔에 동참 시 기부금에 대한 세제 혜택과 착한가게 현판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게 참여 문의는 경산시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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