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와 'OVE: N 제너레이션'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위메이드커넥트가 투자한 플레로엔(대표 이정훈)이 개발한 OVE: N 제너레이션은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해 나만의 팀을 구성하고 전투를 펼치는 수집형 RPG다. 2016년 출시된 '여신의 키스' 후속작인 이 게임은 기존 작품보다 업그레이드된 캐릭터가 다수 추가됐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작업을 통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130여종의 캐릭터는 아름다운 감정 표현과 생동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하도록 2D 캐릭터를 움직이게 하는 '스파인(Spine)' 기술을 활용해 제작했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OVE: N 제너레이션은 수집한 캐릭터로 재화를 생산할 수 있는 미소녀 수집형 RPG로 블록체인을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게임"이라며 "추후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는 향후 다양한 장르의 게임 온보딩을 지속해 게임 간 토큰과 NFT가 교환 및 사용되는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구현할 것"이라며 "OVE: N 제너레이션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랫폼 100개 서비스 온보딩을 목표로, 다양한 회사들과 협업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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