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는 '청년마음 건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관내 청소년이며, 총 35여명을 모집해 내달 9월부터 12월까지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업유형은 크게 두 종류로 A형(1회당 6만원 중 자부담 10%)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다.
B형(1회당 7만원 중 자부담 10%)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추천한다.
신청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10회(기본 3개월) 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소득(재산) 기준은 없지만, 자립준비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에게 우선적으로 이용권을 제공한다.
서정보 경주시 지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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