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싸이월드의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타운이 28일 오전 10시 정식 오픈한다.
싸이월드제트와 한글과컴퓨터의 합작법인 싸이타운은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타운'을 공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싸이타운은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생태계로 확장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게임 중심의 메타버스에서 벗어나, 콘텐츠와 소통의 개념을 중심으로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가상세계를 선보였다. 싸이월드제트가 기획과 운영 전반을 맡는다.
광장을 중심으로 세계관이 펼쳐진다. 음악 분수대 감상, 포토존 인증샷 촬영은 물론 광장 곳곳에 숨겨진 사진을 발견하는 등 싸이월드를 상징하는 'BGM'과 '사진첩'을 결합한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추후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기존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싸이타운은 지속적인 고도화 과정을 거치며 2040을 위한 국내 대표 메타버스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스토리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기 때문에 게임 위주의 기존 메타버스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라이프사이클(Life Cycle) 메타버스가 될 것"이라며 "싸이월드의 고도화가 9월까지 계속될 것이고, 이에 따라 메타버스 싸이타운도 보다 풍성한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확장된 생태계를 갖추며 계속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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