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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체육대회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신발주머니 제작


참가 선수·학교·전통시장 등에 기부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10일부터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서 사용한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 활용)해 신발주머니와 장바구니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물품에는 체육대회에서 철거한 폐현수막 150여개가 활용됐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직접 신발주머니에 환경 관련 그림을 그리는 등 특별함을 더했다. 육상의 우상혁과 탁구의 신유빈, 테니스의 조세혁 등 차세대 스포츠 스타들의 사인도 담아냈다.

교보생명이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신발주머니와 장바구니를 제작했다. 사진은 제작된 신발주머니와 장바구니 모습.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나눔 활동에도 나선다. 재탄생된 신발주머니와 장바구니 800여개를 체육대회가 끝나는 오는 9월 중 참가 선수와 학교, 개최지 전통시장에 기부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나오는 폐기물을 활용한 '그린올림픽 캠페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30~31일 양일간 열리는 캠페인에는 학생들이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활동이 예정됐다. 폐기물로 경기 도구를 만드는 등 체험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의 가치를 알도록 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용한 현수막을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해 체육대회 기획 초기 단계부터 업사이클링을 계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꿈나무체육대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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